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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사상 차리는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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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0회 작성일 22-12-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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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사상 차리는데 진짜 


나랑 엄마랑 어제부터 요리 ㅈㄴ 하고

전 ㅈㄴ 부치고 오늘도 새벽 5시부터 나물 ㅈㄴ 무치고

졸린 몸 이끌고 운전해서 아침에 큰집 도착하자마자

큰아버지한테 인사드리고 바로 부엌감


바로 과일 손질하고 한창 상차리고 있는데

큰 아버지께서 슥 보시더니


"뭔 놈의 상이 이렇게 비리비리하나?"

"이거 가지고 되겠냐?"

"국 색깔이 왜이러냐?"

"나물은 언제 한건데 생기가 없냐?"

"결혼은 언제 하냐 나이가 찼는데 해야겠지 않냐?"

잔소리 오졌음

참고로 나 29살 남자


하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다 끝내고 방 들어가서 잠깐 카톡하고 있는데

나 부르더니 200만원 현금으로 주심

수고했다며 용돈하래

엄마한테 드리려고 했더니 이미 큰 아버지한테 100받으셨다네.


큰 아버지 감사합니다.

쭉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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