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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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 머리하러 가서 샴푸하는데
이쁜 누나가 머리를 감겨주며 현란한 손놀림으로
마사지를 해 주자 윗목이 살짝 소름이 끼쳤다.
그녀는 나에게 나즈막한 목소리로 속삭이듯
'무릉도원 이세요?' 라고 물었고
나는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에게
'네... 무릉도원이네요...' 라고 답했다.
그녀는 조금 놀란 목소리로 나에게
'아니요 물온도 어떠시냐구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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